미리캔버스VS캔바 비교 총정리- AI 디자인 툴 비교분석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템플릿 및 ai 디자인 기능까지 제공하는 두가지 다른 플랫폼인 미리캔버스(Miri canvas) 와 캔바(Canva)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최근 ‘자기PR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나만의 컨텐츠를 창출하는것이 중요해졌고, 또 쉬워졌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가진 두 플랫폼을 분석한 해당 포스팅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서 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낼 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리캔버스VS캔바 지금부터 본격 비교 시작하겠습니다.

미리캔버스VS캔바 공통점

두 플랫폼의 제목 모두 그림을 그릴때 쓰는 천 ‘캔버스(canvas)‘를 어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창작하기에 바탕이 될 만한 밑작업물(이하 템플릿)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죠. 만들어낸 창작물은 둘 다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템플릿 편집, 재창조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미리캔버스’와 ‘캔바’ 모두 무료, 유료 버전이 있습니다. 두 플랫폼은 유료 버전의 기능도 유사한데요, 유료 버전의 글꼴과 템플릿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고, 배경제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 저장 설정을 통해 본인만의 설정을 브랜드화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큰 틀에서 미리캔버스와 캔바는 무료, 유료 기능이 유사하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돌아본 후 마음에 드는 양식이 더 많은 곳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충분히 합리적일 것입니다.

미리캔버스VS캔바 가격 비교

가격도 유사한데요, 두 플랫폼 모두 1 무료, 2 프로(유료), 3 기업체 세 가지의 버전을 제공합니다. 개인유저가 많기 때문에 보통 무료나 프로버전 중에 고민하게 되실 텐데요.

미리캔버스는 월 13,400원에 년 160,800(연 단위 결제 할인 없음, 가격 동일), 캔바는 월 14,000원에 년 129,000(연 단위 결제시 39,000원 할인)에 프로버전을 제공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단기간 사용할거라면 미리캔버스를, 장기간 사용할거라면 캔바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낫겠네요.

미리캔버스VS캔바,,미리캔버스 유료가격입니다.
미리캔버스VS캔바, 캔바 유료가격입니다.

미리캔버스VS캔바 ‘비교 포인트’

미리캔버스(MIRI)캔바(CANVA)
키워드단순, 깔끔, 편리, 최적무난, 세련, 복잡, 정교
감성한국적인 감성 템플릿 종류다양한 스펙트럼 템플릿 종류
템플릿 vs 툴유행에 민감한 디자인 (참고 강점)최신 효과 툴 (편집 강점)
연계디자인허브 연계(로열티 지급 방식)개방적(개별 출처 표시 있음)

키워드

미리캔버스 사용후기를 한 단어로 정리해보자면 ‘단순, 깔끔, 편리, 최적’ 이라는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한국인이 만든 플랫폼인 만큼 한국인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깔끔한 툴 배치나 검색기능(일러스트, 템플릿)이 굉장히 편리하게 짜여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캔바는 호주 기업이죠. 무난하고 글로벌적으로 먹힐(?) 세련된 템플릿이 많고, 다양한 편집기능이 제공되지만 미리캔바스보다는 정교하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어 익숙해지는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둘 다 너무 편집하기 간편하고 쉬운 툴에 속함)

감성

한국에서 유행하는 캐릭터, 한국에서 유행하는 감성은 확실히 미리캔버스의 템플릿이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중꺾마(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친구비 등 한국인만 공감할 수 있는 유행어와 톤을 잘 담아낸 템플릿이 많아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슬픈 점은 최신 트렌드다, 예쁘다 싶으면 기가막히게 프리미엄 컨텐츠 표시(왕관)가 붙어있다는 점…

캔바는 한국 유행과 트렌드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영어 자막이나 영어 템플릿들을 검색해서 들어가다보면 굉장히 유러피안, 아메리칸 광고같은 느낌의 템플릿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컨텐츠를 봐야 할 대상이 100% 한국인이 아니라면, 캔바의 템플릿이 더 매력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템플릿VS툴

디자인 플랫폼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얼마나 괜찮은 템플릿이 있는가, 또는 얼마나 다양하게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템플릿과 툴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플랫폼은 각자 다른 부분에 강세를 보입니다. 미리캔버스는 위에서 말했듯 한국인 취향을 상당부분 저격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니즈에 맞는 크기와 양식도 많습니다. 하다 못해 배달의민족 메뉴판도 있다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이외에도 스티커, 리플렛, 도장 등 세부적으로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거에 비해 캔바는 템플릿의 다양성보다는 다양한 툴을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앱’이라는 툴에서는 정말 다양한 편집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이미지를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애니메이션화 하는 등 재미있는 앱들이 많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창작자에게는 오히려 캔바가 독특하고 고유한 컨텐츠를 창작하기에 좋은 플랫폼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캔버스와 캔바 앱을 사용해 본 후기는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차 공유

개인이 작업한 2차 가공물들을 공유하는 방식에도 두 플랫폼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허브’라는 기여자 전용 플랫폼과 연계하여 본인의 컨텐츠들을 공유하고 사람들이 이용할때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2차 가공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로열티가 10만원이 넘으면 실제 정산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미리캔버스 2차가공 공유방식입니다.

반면 캔바는 유튜브 채널처럼 본인의 아이디를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그사람의 창작물을 리스트업해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취향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작가의 아이디를 미리 알아두고 찾아감으로써 비슷한 느낌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VS캔바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작권 걱정없이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들기에 너무 좋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플랫폼 어떠신가요? 이 글을 통해 원하는 컨텐츠를 잘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캔버스 바로가기 : https://www.miricanvas.com/

캔바 바로가기 : https://www.canva.com/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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